[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인터플렉스(051370)가 지난 18일 사상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한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흘째 3% 이상 강세다.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일 대비 4.5%(1200원) 급등한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9%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 늘어난 13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다.
키움증권(039490)은 이날 인터플렉스에 대해 올 4분기부터 태블릿PC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가 4분기부터 모토로라의 태블릿PC와
삼성전자(005930) 갤럭시탭 효과에 힘입어 비수기 영향을 극복, 호실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