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하루만에 반등에 나섰던 코스피지수의 상승탄력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
장 중 1885선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지만 9시40분경 약보합으로 전환한 상태.
19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6포인트(0.24%)내린 1870.7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흘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367억원 어치 주식을 사담고 있다. 개인도 913억원 매수우위로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투신과 연기금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기관은 402억원 어치 매물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도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총 970억원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
업종가운데서는 전날 낙폭이 컸던 운수장비 업종이 1%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며 낙폭만회를 시도하고 있다. 의료정밀, 섬유의복, 은행, 보험업종도 동반 상승세다.
외국인의 매도공세 속에 전기전자업종이 0.8% 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다. 건설,철강금속, 음식료품도 나란히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닷새째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는 코스닥 지수는 0.92포인트(0.19%) 오른 517.21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