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 가
2010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하녀
’ 제작사 미로비젼의 창립
25주년 기념작이 될 영화
‘투 하트
’의 메인 투자 배급을 결정했다
.
‘투 하트’는 소아 병동을 배경으로 시한부판정을 받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살리려는 두 아빠의 처절한 사투를 다룬 가족 영화다. 이미 영화계에선 제2의 ‘7번방의 선물’이라 입소문 나며 주목 받았던 시나리오였다.
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작년 영화 ‘강릉’ 투자 와 공동 배급 및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글로벌 OTT플랫폼 넷플릭스에서 작년 ‘오징어 게임’과 더불어 가장 주목 받았던 ‘마이네임’또한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작품이다.
‘투하트’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가면서도 웃음을 잃지않고 우정을 쌓아가는 두 아이 예담과 윤서, 아이들을 살리기 위한 라한(정만식)과 진수(온주완)의 처절한 사투 끝에 다가오는 가슴 아픈 마지막 선택에 대해 그려진다. 지난 2일 첫 크랭크인을 맞아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흥행을 바라는 기념촬영과 의지를 확인했으며 순조로이 제작이 진행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