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진에어(272450)가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여객 수요 정상화 기조에 맞춰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입니다.
이번 채용은 학력·연령·전공·성별·신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 방식이며, 영어·중국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합니다.
지원 자격은 최종 학교 기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이전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입사 지원서는, 오는 19일 18시까지 진에어 채용 홈페이지에 토익 및 토익스피킹 등 공인 어학성적표와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아울러 진에어는 이번 채용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기존 체력심사를 대체키로 했습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2차 면접 합격자에 한해 국민체력 100 인증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5월에 정식 입사할 예정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창의적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습니다.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