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신한지주(055550) 이사회가 오늘 30일로 앞당겨졌다. 이사회는 당초 내달 4일로 예정돼 있었다.
신한금융은 22일 이번 이사회에서 3분기 결산을 승인하고 사태 수습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내달 4일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의 금융실명제 위반과 관련,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려 이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라 회장의 징계를 대비해 대표이사 회장 직무대행 선임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신한금융의 대표이사는 라 회장과 신상훈 사장이 맡고 있다. 하지만 신 사장이 이미 직무정지 상태인 만큼 라 회장에게 '일부 업무정지' 중징계가 내려지면 대표이사를 선임해야 한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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