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2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안정적인 국내 실적이 중국 모멘텀을 더욱 부각시킬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수민 연구원은 "지난 3분기에는 외형 성장, 재고 자산 관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재고평가손실 반영 전 실질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국내 매출액은 7.4% 증가하는 1834억원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률도 약 1.4%포인트 개선된 7.0%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생산 조절을 통한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해 수익성 관리에 집중할 전망"이라고 했다.
또 4분기 매출 성장률은 10%를 기록하며 더욱 확대될 것을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가치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내년 기준으로 약 92% 이상"이라며 "베이직하우스의 중국내 매장수는 2010년 연간 216개 확대돼 연말 기준으로 685개의 매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내년 할인점은 약 46개 확대돼 80개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이월된 재고들을 원활히 소진시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으로 판단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