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컨퍼런스보드는 미국의 9월 경기선행지수가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0.3% 상승)에 부합한 수치다.
이로써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7월 이후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 뒤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지표다.
크리스 럽키 도쿄미쓰비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째 상승하며 내년 경기 회복세를 밝게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회복세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