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경기선행지수 0.3%↑..예상치 '부합'

입력 : 2010-10-22 오전 8:53:19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컨퍼런스보드는 미국의 9월 경기선행지수가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0.3% 상승)에 부합한 수치다.
 
이로써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7월 이후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 뒤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지표다.
 
크리스 럽키 도쿄미쓰비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째 상승하며 내년 경기 회복세를 밝게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회복세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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