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의원의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350명으로 50명 늘리고 50명을 모두 비례대표 의석으로 돌리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선거제도 개편안을 내놓은 가운데 국민 38.5%가 이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8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2145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회의원 의석 수를 늘리자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38.5%가 반대했습니다. 답변을 유보한 '잘 모르겠다'는 32.7%, '찬성'은 28.8%였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안철수 후보가 24.9%로 1위를 달렸습니다. 그 뒤를 이어 김기현 후보(20.9%), 천하람 후보(16.3%) 황교안 후보(12.6%)였습니다.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에 대해서 '매우 잘하고 있다'와 '대체로 잘하고 있다'의 긍정 평가가 31.2%, 부정 평가는 48.5%였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3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