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고령층 욕창관리에 마데카솔 분말 추천"

입력 : 2023-03-06 오전 11:06:55
마데카솔 분말(사진=동국제약)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동국제약(086450)이 오랫동안 한 자세로 누워있는 고령층 환자들에게 마데카솔 분말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동국제약은 최근 광의의 상처인 멍, 붓기, 욕창부터, 상처 후 남는 흉터까지 케어할 수 있는 식물성분 맞춤형 치료제를 추가로 발매했는데요.
 
마데카솔분말 외에도, 100% 식물성분의 겔제형으로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 없는 마데카솔겔, 일반적인 상처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마데카솔케어연고, 염증이 심한 상처에 사용할 수 있는 복합마데카솔연고 등이 출시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 입원 환자는 2021년 211만명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습니다.
 
욕창 환자 2만5483명 중 60세 이상 환자는 2만2690명으로 89%에 달하는데 연령대가 높을수록 오랜 병상 생활로 인해 욕창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욕창은 질병이나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 오랜 시간 동안 한 자세를 유지하게 될 경우, 침상과 접촉되는 피부 부위가 괴사돼 짓무름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한 통증과 함께 진물, 출혈 등을 동반하고 상처 범위가 넓어 연고형 상처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분말형 상처치료제를 뿌려 주면, 상처 부위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고 진물 흡수를 도와 상처 부위가 빨리 아물게 해줘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마데카솔분말은 100% 식물성분의 분말 형태 제품으로, 상처치료에 효과적인 주성분 센텔라정량추출물이 기존 연고 대비 2배 농도로 함유돼 있습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고연령 환자들의 입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장기간 병상 생활로 인한 욕창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마데카솔분말은 욕창 환자들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해 한 공간에 오래 머무는 어르신이 있는 가정에 필수적으로 비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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