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중 신재생에너지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태진 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은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개발에 40조원을 투자하고, 중국도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생산량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15%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정보 공유와 신기술 공동개발, 연구인력 교류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면 효율적인 목표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분야는 최근 5년간 그 시장규모가 연평균 28.2%씩 성장하는 등 전세계적인 관심분야다.
상의 지속가능경영원은 지난 1월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신에너지상회(中華全國工商業聯合會 新能源商會)와 양국 경제계간 신재'생에너지분야 협력을 골자로 한 '녹색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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