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LG전자(066570)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 조사 전문업체 ‘TNS(Taylor Nelson Sofres)’와 아시아, 태평양지역 유력 경제지 ‘미디어(Media)’ 가 공동 발표한 ‘아시아 톱 1000 브랜드 2010’에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세 개 분야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LG 냉장고와 세탁기는 파나소닉, 히타치 등 일본업체는 물론 글로벌 톱 기업인 월풀을 누르고 3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 에어컨은 아시아 시장의 선두 주자였던 일본기업을 2∼4위로 밀어내며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예방 에어컨과 뎅기열 모기 차단 에어컨 ▲고온 다습한 기후에도 식재료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그린 플라즈마 기능 적용 냉장고 ▲위생 클리닝 기능을 적용해 냄새와 피부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세탁기 등 다양한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또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시장에서 ‘헬스 플러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헬스 플러스 캠페인’은 헬스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통해 아시아지역 소비자에게 건강한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다.
남영우 LG전자 아시아지역본부 사장은 “LG는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시각에서 헬스기능이 더욱 강화된 프리미엄 가전제품으로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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