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28·박지민)이 데뷔 10년 만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31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4월 3일 자·집계기간 3월 20~26일)에 따르면, 지민이 지난 24일 발매한 '페이스'는 주간 23만1501포인트를 획득하며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을 기록했습니다.
'페이스'는 올해 솔로 아티스트 앨범으로는 첫 주 최고 판매량(CD)인 22만5000장을 기록하며 '주간 앨범 랭킹'(4월 3일 자)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높은 주간 포인트를 획득하며 '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페이스'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를 휩쓸고 있습니다. 발매 당일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시작으로,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4월 3일 자)에서도 신규 진입하면서 곧바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지민은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연달아 1위에 오르며 오리콘 '주간 음악 랭킹'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솔로 아티스트가 오리콘 '주간 음악 랭킹' 3관왕에 오른 것은 올 들어 지민이 처음입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