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WECL 대표 "부동산 불황기, 정가 매도 돕는다"

초단기 매도 지원 '트레이드랜드' 서비스 출시
'국토종합클럽' 등 투자자들에게 매물 소개
부동산 최상 용도 및 미래가치 분석한 영상 콘텐츠도 제작

입력 : 2023-04-03 오전 6:00:00
이성용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WECL) 대표. (사진=WECL)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최근과 같은 부동산 시장 불황기에 고객의 정가 매도를 돕는 서비스가 출시돼 눈길을 끕니다.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WECL)는 긴급히 매매가 필요한 부동산을 초단기에 매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트레이드랜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WECL은 베스트셀러 '경매의신' 저자이자 부동산 경매 분야에서 뛰어난 업력을 쌓아온 이성용(38·남) 대표가 이끄는 회사입니다.
 
이성용 WECL 대표는 "부동산 매도자는 자신 물건의 장점과 약점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WECL은 매도자 물건을 정확히 분석하고 매수자에게든 필요한 매수 포인트를 집어 알려주는 방식으로 초고속 매매를 성사시킨다"고 강조했습니다.
 
급매로 부동산 처분이 필요한 의뢰자는 트레이드랜드 홈페이지에 해당 부동산의 소재지 및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24시간 내 분석을 통한 서비스 안내를 받게 됩니다.
 
의뢰자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면 트레이드랜드는 최상의 부동산 활용 용도를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합니다. 누적 투자 금액 1007억원에 달하는 '국토종합클럽' 등 이성용 대표가 운영하는 투자클럽 투자자들에게 매물을 소개하고, 국·내외 수요자에게 초단기간 내 거래가 이뤄지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 트레이드랜드는 부동산의 최상 활용 용도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미래가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영상 브리핑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이 콘텐츠는 3일 내 부동산을 매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스타 유튜버 '땅지통' 외 많은 유튜버들이 연합해 매매 속도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2009년 경매회사 '우리옥션'을 창업한 이성용 대표는 현재 3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국토종합클럽을 통해 총27회에 걸쳐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15년 째 무손실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3년 동안은 305억원을 투자해 연평균 40%의 투자 수익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성용 대표는 "채무 때문에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갈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와 같이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시점에 유익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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