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명품 전문프로그램 ‘클럽노블레스’의 방송 800회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명품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명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구찌 멀티백(151만원), 발리 숄더백 (145만원) 등 12개 명품 브랜드의 70여개 상품이 판매된다.
오는 29일 방송에서는 프리마클라쎄 뉴보스톤백을 20% 할인한 54만2400원에, 프리마클라쎄 클래식 스카프를 10% 할인한 23만12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에트로 모 코트(235만8000원), 에트로 컬러 트리플백(110만원), 트루릴리전 빌리아쿠아(34만 8000원), 오일릴리 롱 패딩코트(35만9000원)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특집전 첫 날인 지난 25일 방송에서 두 시간 동안 1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김정훈 현대홈쇼핑 상품기획자(MD)는 "방송 800회를 맞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의 인기 아이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집방송을 기획했다"며 "오프라인과 비교해 10~20% 저렴하고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실속있게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의 최장수 프로그램인 클럽노블레스는 지난 2002년 11월 첫 방송한 이후 매 방송마다 3억~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