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올해는 성장 본격화의 원년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소형 IT제품 수요증가에 따라 올해 IC소켓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검사핀이라는 소모품의 특성상 교체수요에 따른 이익의 지속성이 우수하고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높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564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4.5%, 105.9% 증가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수요증가에 따른 IC소켓의 매출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이후에도 IT제품 다각화와 소형화에 따른 검사소모품(리노핀, IC소켓)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성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상최대 실적과 향후 안정적인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저히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