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며 구두개입에 나섰다.
마크 카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26일(현지시간) 환율 정책에 대해 "필요하다면 조정하는 방법을 유지하고 있다"며 "달러가 갑자기 변동되는 경우에는 외환시장에 개입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캐나다의 경제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캐나다 달러의 상승 압력을 감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한편으로 "지난 주말 한국 경주에서 열린 20개국(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공동성명 등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