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의 앞마당에 조성된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윤혜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여러분은 이 나라의 주인공이다. 이 나라의 미래이다. 이 나라의 희망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늘 멋진 꿈을 꾸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는 “대통령실 앞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단장해 어제(4일) 문을 열었다”며 “제 집무실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어린이들 파이팅”이라며 축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미군기지 반환 부지 일부에 공원을 조성한 용산어린이정원을 개방하는 기념식에 김건희 여사와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 대표 4명과 함께 용산어린이정원의 문을 여는 행사를 진행하고 어린이들과 정원의 첫 발걸음을 함께 했습니다.
윤혜원 기자 hwy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