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롯데홈쇼핑은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맞춰 이번 주말 부츠, 코트, 캐시미어니트 등 겨울 패션상품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시작한 지난 26일 론칭한 ‘메쎄 모던 양가죽 부츠(14만9000원)’는 방송 27분만에 3200개 이상 팔려나가며 준비된 상품이 모두 매진됐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30일 오전 8시 20분에는 ‘메쎄 산양가죽 롱부츠(17만9000원)’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에는 100% 천연양털을 사용한 ‘캐시 밴질랜드 울트라 양털 부츠’를 올해 첫 선보인다.
내구성이 뛰어난 소가죽 외피를 사용해 변형이 적으며 내피는 천연양털을 사용해 통기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숏부츠와 롱부츠는 각각 7만9000원, 8만9000원에 판매된다.
조진상 롯데홈쇼핑 상품기획자(MD)는 “가을한파가 부츠 착화시즌을 앞당겨 올해 첫 선보인 가죽부츠가 애초 목표의 3배 가까운 실적을 냈다”며 “때 이른 한파로 한겨울 인기 상품인 양털부츠도 지난해에 대비해 보름 앞선 이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츠뿐만 아니라 의류도 준비돼 있다.
30일 오후 1시 20분에는 칼라에 여우털을 덧댄 ‘비키 패딩코트(17만9000원)’를 선보인다.
털칼라는 탈부착이 가능해 다른 옷과도 매치할 수 있으며 색상은 블랙, 코코아, 네이비 중 선택 할 수 있다.
31일 오전 9시 55분, 오후 7시 20분에는 론칭 이후 6회 방송 만에 30억원의 매출을 올린 ‘리디아 바인 캐시미어 니트’를 판매한다.
숄형태의 칼라로 보온성을 높인 ‘숄칼라 카디건(19만9000원)과 ‘심플 브이넥 카디건(14만9000원)’은 퍼(fur), 가죽 부츠 등을 함께 매치해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