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지난 달 31일 개봉한 영화. 다들 날짜만 얘기해도 아실겁니다. 핵 펀치, 한 방 그리고 괴물 형사. 네 맞습니다. 마동석, 아니 마석도 형사가 주인공인 화끈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3’입니다.
물론 이 코너, ‘털어야 하니’ 여러분 기대와는 좀 다른 시각이 준비돼 있습니다.
참고로 ‘범죄도시3’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전 어떤 한 포인트에서 김이 확 빠져 버렸습니다. 이거야 말로 이번 3편의 진정한 스포일러이기에 제가 정확하게 말씀 드리긴 힘듭니다. 하지만 이렇게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포인트가 등장하면서 제겐 ‘범죄도시’란 출중한 프랜차이즈의 정체성이 통째로 흔들렸습니다. 그 이유,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