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국내 대표 록 밴드 새소년이 일본 유명 밴드 키린지와 함께 합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6일 "오는 9월 6일 발매를 앞둔 키린지(KIRINJI) 새 앨범 'Steppin' Out(스테핀 아웃)'에 새소년이 참여한 수록곡 'ほのぬかし(honomekashi: 암시) feat. SE SO NEON'이 공개됐다"고 밝혔습니다.
'ほのぬかし(honomekashi: 암시) feat. SE SO NEON'는 언어 대신 기척이나 분위기 같은 느낌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노래입니다. 한 여름에 어울리는 칠한 무드의 댄스곡으로, 일본어와 한국어 가사를 함께 포함시켰습니다.
새소년은 지난 2017년 데뷔 이후 '긴 꿈', '파도', '집에' 등 개성 강한 음악을 발매해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는 2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Kidd(키드)'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키린지와 독특한 노래를 선보인 새소년의 다음 음원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새소년은 최근 프로젝트 'Pirateship(파이럿쉽)'에 돌입했습니다. 27일 'Kidd(키드)' 발매 이후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SE SO NEON : A Pirateship(새소년 : 어 파이럿쉽)' 팝업스토어를 진행합니다. 연말까지 월드 투어 및 국내 콘서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새소년, 일 유명 밴드 키린지와 협업곡 '암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