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컴투스(078340)의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가 올인원 메타버스 '컴투버스'이 첫 번째 공간인 '스페이스(SPAXE)'의 정식 론칭일을 8월1일 오후 2시로 확정했습니다.
스페이스는 컴투버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메타 커뮤니티 공간인데요. 직장 관련 업무부터 서로의 취향과 관심사 등을 나누는 개인 간 커뮤니티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공간은 기업 회원과 개인 회원 모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입장과 동시에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스몰톡, 음성 메모, 보드 등 여러 유용한 기능으로 그룹 내 멤버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회상 및 음성 대화, AI회의록, 화면 공유 등 업무와 커뮤니티 활동 전반에 필요한 협업툴이 구비된 '커넥팅룸'도 제공돼 공간의 제약 없이 회의나 상담 등이 가능합니다.
컴투버스의 첫 번째 공간 '스페이스'가 8월1일 오후 2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컴투스)
컴투버스 접속 후 자신의 아바타가 위치하게 될 메타버스 내 실제 '광장'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도 공개됐습니다. 광장은 이용자이 아바타가 컴투버스 로그인과 동시에 등장하는 곳으로 여러 기업의 건물과 기능이 밀집돼 있고 다른 이용자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광장에서 스페이스 건물로 이동해 다양한 메타 커뮤니티 기능을 이용하게 됩니다.
컴투버스는 현실에서의 삶을 온라인에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일, 생활, 놀이 등을 디지털 세계로 옮기고자 하는데요. 이번 메타 커뮤니티 공간 스페이스를 시작으로 컨벤션 센터, 파트너사들의 커머셜 서비스 등을 순차로 공개합니다.
컴투스는 정식 론칭 이후 한 달 간 그룹에 속한 멤버 또는 게스트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커넥팅룸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인데요. 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커넥팅룸 추가 한달 무료 이용권을 지급합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