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셀트리온(068270)이 4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9시1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350원(1.37%) 오른 2만5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4분기에도 실적 호전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배 급증할 것"이라며 "이는 올해 4분기에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CTP-06)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CTP-13) 신규매출이 대폭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영증권도 4분기에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CT-P13가 매출을 견인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매출액 545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13.5%, 21.9% 상승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및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출시가 예상돼 실적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