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세븐틴(SVT)이 세계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일본 특집 음악방송에 출연합니다.
3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영하는 'NHK 뮤직 엑스포(MUSIC EXPO) 2023'에 나섭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톱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스페셜 라이브 쇼입니다.
그룹은 이날 신곡 '이마 -이븐 이프 더 월드 엔즈 투모로우-(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멤버 우지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와 함께 스페셜 토크를 진행합니다.
세븐틴은 올해 4월 발표한 미니 10집 'FML'로 판매량 620만 장을 넘기며 K팝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FML'(55만2000장)과 첫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스 유어스(ALWAYS YOURS)'(51만2000 장)로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2개 작품 연속 첫 주 판매량 50만 장을 넘겼습니다. 두 음반으로 2023년 해외 아티스트 음반 첫 주 판매량 1, 2위를 석권했습니다.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인 '팔로우 투 재팬(FOLLOW' TO JAPAN)'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6~7일 도쿄 돔,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투어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븐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