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난달 28일에 일본 NTT도코모를 통해 출시된 갤럭시S가 5일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4일
삼성전자(005930) 관계자에 따르면 출시 첫날 예약판매로 5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현재 출시 5일만에 10만대 고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일본시장 확보물량은 20만대 정도로 알려져 물량 부족 현상때문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이후 추가 출하를 의뢰받았지만, 올해 안에 판매분으로서 확보하고 있는 물량이 딸려 제품 부족 현상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MOLED의 부족으로 공급량이 수요량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갤럭시S는 일본에서 판매 첫주만에 애플 아이폰을 누르고 주간 판매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