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3분기 실적전망치를 발표했다.
3일(현지시간) GM은 오는 10일 발표할 3분기 실적에 대해, 순이익이 19~2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리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성명에서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후 1년차 결산에서는 안정된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연중 흑자 예상을 밝혔다.
GM의 3분기 매출액은 340억 달러, 세전이익은 22억~24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4분기는 1~3분기보다는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GM은 생산계획이 각 분기마다 다르고, 소형차 '시보레 크루즈'와 전기차 '시보레 볼트'의 마케팅비용과 미래형 자동차 개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