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4일 공시한 3분기 실적은 매출 1558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6%, 2% 감소했다.
순이익은 473억원으로 1% 증가했다.
특히 사상 2번째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약 120억원, 영업이익은 약150억원이 줄었다.
‘아이온’의 매출은 630억원으로 전분기 624억원보다 소폭 늘었다.
하지만 전분기 5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리니지1’의 매출이 유료 아이템 판매 이벤트 종료로 405억원으로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한 지역별 매출도 일본만 177억원에서 191억원으로 늘었지만, 한국, 북미, 유럽에서는 감소했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CFO는 “지스타 2010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개할 계획”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대표 주자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