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저녁 프랑스 파리의 가브리엘 파빌리온에서 열린 부산엑스포 심포지엄 만찬에 앞서 진행된 리셉션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 최재철 주프랑스대사(오른쪽)가 환담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9일(현지시간) 저녁 프랑스 파리의 가브리엘 파빌리온에서 열린 부산엑스포 심포지엄에 참석했습니다.
만찬에 앞서 진행된 리셉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최재철 주프랑스대사, 장성민 대통령 특사 겸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제레미 리프킨 워싱턴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 등과 환담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심포지엄 연사들은 "한국의 경제적 발전을 소개하며 부산 엑스포가 개최되면 참여국 모두 이런 최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정부가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는 점을 들어 유치 가능성에 희망이 있다면서 국가 균형 발전 측면에서도 부산 유치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