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롯데건설은 인천 송도에서 한진중공업, 동아토건, 원광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송도캐슬&해모로’ 1439가구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송도 캐슬해모로는 지하 1층, 지상 24~40층 13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 1008가구, 111㎡ 108가구, 123㎡ 204가구, 139㎡ 113가구, 펜트하우스 153㎡ 4가구, 164㎡ 2가구 등 총 1439가구로 구성됐다.
최근 중소형 선호추세를 반영해 전체 가구의 70%를 전용면적 84㎡로 배치했다.
송도 캐슬해모로 주변으로 인천지하철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가 지난 5월에 개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의 접근도 쉽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국내 최대 규모의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가 자리잡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는 지난 3월 기숙사 등 8개동이 부분 준공됐으며 오는 2012년까지 건물 10개동, 2013년 이후 5개동이 더 지어질 예정이다. 송도에는 뉴욕주립대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등 해외 명문대학도 유치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12일 인천대입구역 5번출구 인근에서 문을 연다. 분양문의는 전화 (032)859-97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