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 '럼피스킨병' 확산이 이어지면서 확진 사례가 총 29건으로 늘었습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확진 사례 2건이 추가돼 총 2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오후 3시까지는 총 27건이 나왔습니다. 의심 사례가 접수돼 총 7건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날 추가 확인된 곳은 충남 서산 농장 1곳, 충남 홍성 농장 1곳입니다.
전날 확진 사례가 나온 강원도 지역은 소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일시이동중지 기간은 24일 오후 1시부터 25일 1시까지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 완료 뒤 항체가 형성되는 3주 정도는 확진 사례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럼피스킨병 확진 2건이 추가돼 확진 사례는 총 29건으로 늘었다. 사진은 한우농가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