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국순당(043650)(대표 배중호)이 업계 최초로 백세주와 백세주 담, 우국생 등 3개 제품 라벨에 열량 및 영양성분을 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 3월 ‘백세주 담’ 제품 라벨에 당류 함유량(0g)과 칼로리(100g 당 80kcal) 등 국내 주류 최초로 영양성분을 표시한 데 이어 10월 중순 생막걸리 제품인 ‘우국생’ 라벨을 재료 원산지와 열량,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성분 정보를 담은 라벨로 교체했고 11월 중순부턴 ‘백세주’ 라벨에도 영양성분 표기가 적용될 예정이다.
‘백세주’ 열량은 100g당 총 95kcal로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은 함유되지 않았다.
‘우국생’ 막걸리 열량은 100g당 총 42kcal이며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은 물론 당(糖)류가 전혀 없다.
또 막걸리의 흰색 고형물은 비소화성 식이섬유로 우국생 1병(750ml)당 1일 성인 영양섭취 기준치인 25g 의 약 60%인 15g정도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홍기준 국순당 과장은 “열량 및 성분표시 라벨 도입은 소비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드리기 위한 작은 노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