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념해 자사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스포키 라이브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스포키 라이브톡’은 스포츠 종목별 전·현직 선수들이 출연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청자들과 경기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로, 스포키에서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스포키는 LG트윈스의 29년 만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1차전(7일)과 4차전(11일)에 맞춰 스포키 라이브톡을 진행합니다. 오는 7일 오후 6시15분부터 진행되는 1회 라이브톡에는 LG트윈스 영구결번 선수인 박용택과 전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이자 방송인인 유희관이 출연,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한국시리즈 1차전 LG트윈스의 승리를 응원합니다.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11일에는 오후 1시45분부터 2회 라이브톡이 시작됩니다. 이날 응원전에는 박용택과 1994년 LG트윈스 우승의 주역인 김용수 전 선수가 출연하며, LG트윈스 출신 전 선수들과 MLB 최지만 선수도 출연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스포키는 라이브톡을 시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출연진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모자 △치킨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진행해 시청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 계획입니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 이용 고객들과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를 함께 감상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스포키 이용 고객들이 스포츠 중계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포키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데이터를 분석해 예상되는 경기 결과를 알려주는 ‘실시간 승부예측’ △AI로 득점 장면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작해 보여주는 ‘AI 하이라이트’ △팀·선수 별 기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록실’ 등 서비스를 제공, 월간 활성 이용 고객 40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스포키는 프로야구 시즌 종료에 맞춰 △남자 프로농구(KBL) △여자 프로농구(WKBL)와 △남자 프로배구(V-리그) △여자 프로배구(V-리그)의 생중계를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스포키가 제공하는 종목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스포키는 스포츠 중계와 뉴스 외에도 스포키에서만 시청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