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을 놓치고 싶지 않은 헬로TV 시청자라면 PVR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의 ‘헬로TV PVR’은 디지털방송 헬로TV의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을 셋톱박스에 내장된 저장장치에 녹화해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VOD처럼 자유롭게 이용케 하는 서비스다.
모든 실시간 방송 콘텐츠를 HD 화질로 반복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방송시청이 어려운 아침이나 낮 시간대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길 원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대 150시간(SD 방송 기준)까지 방송 프로그램 녹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두 채널 동시 녹화, 생방송을 중간에 멈추거나 되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녹화 도중 타 채널의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PIP’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 프로그램 예약 녹화를 깜박 잊고 외출하더라도 전용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www.cjhellovision.com)를 통해 어디서든 방송 프로그램을 예약 녹화하고 귀가 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24000원으로 기존의 프리미엄 HD 디지털 방송 요금에 4000원 정도만 추가하면 된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은 “헬로TV PVR은 가입자가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방송 서비스”라며 “아시안게임 등 방송 이벤트를 계기로 서비스 확산에 주력해 시청 환경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