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레드캡투어(038390)가 13일 한국폴리텍Ⅰ대학과 함께 '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레드캡투어와 한국폴리텍Ⅰ대학이 지난 2021년 차량정비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확대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오는 2024년부터 장학금 지원, 채용설명회 개최, 채용 연계형 인턴십, 차량정비 전문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국폴리텍Ⅰ대학 박성희 학장과 레드캡렌터카 김경열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레드캡투어)
특히 레드캡렌터카는 재직자 대상 차량정비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합니다. 첫 교육은 '친환경 차량 맞춤 정비 교육'으로 친환경 차량에 특화된 전자장치 회로, 구동 시스템 등 이론교육과 점검, 조정, 수리, 교환 등의 실습교육이 병행됩니다. 향후 맞춤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재직자의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김경열 레드캡렌터카 상무는 "이번 인재 양성 협약은 레드캡투어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