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레드캡투어(038390)는 19일 GS엠비즈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렌터카 차량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레드캡투어와 GS엠비즈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레드캡투어 본사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렌터카 차량관리 체계인 '내 차 주치의' 서비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전국 단위의 촘촘한 서비스망과 고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내 차 주치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고객이 지정 대리점을 선정하면 그 대리점에서 고객의 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를 관리하면서 예방적으로 차량을 관리해줌으로써 환자의 주치의처럼 차량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차량의 정기점검 일정을 안내 받고, 소모품 등 교체 주기를 사전에 체크할 수 있으며, 수시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 또는 차량 내 각종 소프트웨어 상태를 점검하고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가능해집니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궁극적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양사의 최고의 서비스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허철홍 GS엠비즈 대표이사는 "향후 양사는 레드캡의 RMS(Redcap Mobility System)과 GS엠비즈의 GSM(GS Mobility)를 연계해 진화된 MaaS(Mobility as a Service) 개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드캡투어와 GS엠비즈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레드캡투어 본사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렌터카 차량관리 체계인 '내 차 주치의' 서비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레드캡투어)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