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130억달러를 조달키로 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은 130억달러 규모의 IPO 신청서를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GM은 보통주 3억650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며, 공모가는 주당 26~29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달 규모는 최대 10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GM이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지난해 구제금융으로 제공받은 500억달러 중 일부를 상환하기 위해서다.
한편 이날 GM은 지난 3분기 순이익이 19억~21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