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국내 정유주들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 온 국제유가(WTI)의 행보에 힘입어 강세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새벽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은 전날과 같은 배럴당 87.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년 1개월만의 최고가로 중국의 정제투입량 증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내년 석유수요 전망 상향조정 등 호재에 힘입어 유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정유주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