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급락 출발했다.
G20 정상회담 선언문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중국의 추가긴축설까지 흘러나오면서 시장분위기를 냉각시키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현지시각 9시1분 현재 전날보다 72.80포인트(1.25%)하락한 5742.4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사흘 연속 내림세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지수는 72.07포인트(1.86%)내린 3795.28포인트에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소시에떼제네랄이 2% 넘는 조정을 보이고 있고 BNP파리바도 1.5% 밀리는 등 은행주의 낙폭이 크게 나오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75.61포인트(1.12%)밀린 6647.8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다.
특히 인피니온과 BMW자동차가 2%대 약세를 나타내며 조정폭이 깊게 나오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체방크도 나란히 1% 후반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