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우리금융, 쌀때 사두자..닷새만의 상승세

입력 : 2010-11-15 오전 9:10:43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금융(053000)이 5거래일만에 상승반전했다. 잠재부실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주가에 크게 반영됐다는 증권사 평가가 나오면서다.
 
15일 9시04분 현재 우리금융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200원(1.45%) 상승한 1만3950원을 기록 중이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잠재부실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오히려 매수 기회"라며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이미 가격에반영된 상태고 향후 실적 회복 강도가 높을 것에 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현 주가는 민영화에 따른 프리미엄이 없으므로 펀더멘털로 접근하면 잃을 것이 없는 상태"라며"민영화에 따른 합병시 반대매수청구권 부여는 투자자 풋옵션 역할을 하고 경남은행, 광주은행 경영권 프리미엄 얹어 매각될 경우 매각 프리미엄밸류에이션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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