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1.5% 증가한 597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감소한 21조5400억원, 영업이익은 66.2% 성장한 6648억원입니다.
회사측은 "국내외 부동산시장 업황 악화에 따른 충당금과 평가손실 증가에도, 위탁매매(BK) 거래대금 확대와 자산운용 부문 이익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 IB법인과 홍콩, 베트남법인 등 글로벌사업 부문에서 양호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