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코스닥 새내기 반도체업체
아나패스(123860)는 3분기 영업이익이 69억2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7.2% 급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6% 큰 폭 늘어난 268억25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6억7900만원으로 114.7% 증가했다.
실적 공시 발표 이후 한 차례 반등했던 주가는 재차 반락해 낙폭을 넓히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1분 현재 아나패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6%(1000원) 떨어진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키움증권(039490)과 한국투자증권 창구로부터 각각 13억원, 2억4000억원가량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영업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선전했지만 2분기 대비 감소한 것에 대한 실망매물로 풀이된다. 아나패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94억9500만원,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1억8200만원과 85억52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