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르세라핌의 음반 판매 감소에도 제이홉 솔로 앨범 소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하이브(352820)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유지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르세라핌 앨범의 1일차 판매량이 78만3000장으로 지난 앨범 첫날 판매량(102만장) 대비 2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연구원은 "르세라핌은 최근 국내 팬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성 팬들의 이탈 현상도 관측됐다"면서 "19일 쇼케이스에서도 남성 팬 비중이 기존 50~60%에서 70~80%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여성 팬덤 이탈과 팬덤 구매력이 약해진 1분기의 계절적 특성이 판매량 감소에 주요하게 작용했단 설명입니다.
임 연구원은 "르세라핌의 앨범 판매 역성장 보다는 하이브가 같은 날 제이홉 생일에 맞춰 앨범 발매 소식을 발표해 높은 홍보 효과를 얻었다"며 "팬덤 내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그는 "트위터 리트윗 개수 11만건에서 59%(17만5000건) 증가하는 등 전작 대비 앨범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