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1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중국과 유럽의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날 2% 넘게 급락 마감한 영국증시는 이틀째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 FTSE100지수는 현지시각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22.02포인트(0.39%)내린 5668.7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주가가 2%대 강세를 보이면서 약세장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반면 프랑스와 독일증시는 소폭이지만 하루만에 반등시도에 나서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지수는 2.20포인트(0.06%)하락한 3764.67포인트에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4.78포인트(0.07%)밀린 6669.9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인피니온과 도이치방크가 각각 0.9%, 0.4%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