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시가총액 기준(303조) 세계 최대은행인 중국 공상은행(ICBC)이 민영화를 앞둔
우리금융(053000)지주 계열의 광주은행 인수 참여를 검토중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 공상은행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당국에 광주은행 인수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입찰참가의향서(LOI)를 제출하지는 않은 상태다.
중국 공상은행은 지난해 말 현재 시가총액 303조 원 순이익 22조을 기록한 세계 최대 은행으로 서울에 2개, 부산에 1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6일까지 우리은행 민영화 관련해 입찰참가의향서를 받을 예정이다. 그동안 전북은행과 광주지역 상공인 등이 광주은행 인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거론돼왔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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