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금융위원회는 18일 일본계 종합금융그룹 오릭스코퍼레이션의 푸른2저축은행 인수를 승인했다.
대부금융업계에는 일부 일본계 자금이 들어왔지만 국내 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것은 처음이다.
오릭스는
푸른저축은행(007330)이 보유중인 푸른2저축은행 지분 70.77%, 개인 지분13.68%를 포함해 총 84.45%를 가져가며 가격은 1190억원이다.
푸른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450억원대 차익이 생기는데 경영지표와 재무구조 개선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