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림산업(000210)의 해외 건설 수주와 석유화학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하라는 외국계 증권사 호평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으로 화답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9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일 대비 3.4%(3500원) 급등한 1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이치증권은 이날 대림산업에 대해 해외수주를 비롯한 사업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8만9200원에서 1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도이치증권은 흔히 대림산업이 주택공사업체로 인지돼 매출 관련 불확실성이 내재돼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석유화학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