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LG화학(051910)이 국내 정유화학기업 중 처음으로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로부터 A3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8년 7월 무디스로부터 Baa1 등급을 획득한 지 2년 만이다.
크리스 박 무디스 선임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지속적인 디레버리징으로 향후 몇년간
재무상태가 A3등급 이상의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하에 등급을 상향조정했다"
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한 뛰어난 현금창출 능력 등이 높게 평가받아 A3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LG화학은 좀더 좋은 금리 조건으로 해외 채권발행이 가능하게 되는 등 국제적인 대외 신인도를 한층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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