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2일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11월 마지막날인 제47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지원기관 2011년 주요사업 종합설명회'를 연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내년 무역업계가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지원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무협은 이번 설명회에 참여기관들이 무역업체들과의 대면응답을 통해 평소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었던 애로점들을 파악해 무역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역협회를 비롯한 각 기관들의 내년 신규사업과 중소기업 지원방안, 이용방법도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맞춤서비스를, 중소기업청은 '미리 만나보는 2011년도 중소기업 수출지원시책'이라는 주제로 내년 사업을 소개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 코트라는 해외시장개척과 관련된 지원 서비스를 설명하며, 무역보험공사는 수출리스크의 효과적 관리와 관련해 중소기업들의 수출 시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