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2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로 출발했다.
유로존의 구제금융 지원 결정으로 아일랜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되면서 안도감이 형성되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현지시각 8시23분 현재 전날보다 38.47포인트(0.67%)오른 5771.3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바클레이즈와 로이즈뱅킹그룹이 전날보다 각각 1.3%, 1.1% 오르는 등 금융주가 선전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지수는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나가며 전일대비 28.17포인트(0.73%)뛴 3886.59포인트에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가 일제히 1%대 강세를 기록하며 은행주가 강세장을 이끌고 있다. 푸조자동차도 2%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하며 양오한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49.93포인트(0.73%)상승한 6893.3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BMW자동차와 폭스바겐이 2%~3%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