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이번달 들어 증권업종이 2.1% 하락했다. 코스피 상승률 3.1%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임승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23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지준율 인상, 외국인 대량매도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주 역시 단기적 상승 흐름 둔화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증권업종이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주 주식형 펀드 순유입 전환, 아일랜드 구제금융 악재 해소 전망, 내년 증시 긍정적 전망,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 등으로 증권업종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주 거래대금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달 8조2000억원 보다 3.7% 증가한 8조5000억원대를 기록했다"며 "이번주에도 양호한 거래대금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