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과학고 추가 설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 66.31%가 이에 찬성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43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33.69%는 경기 과학고 추가 설립에 반대했습니다.
찬성 이유로는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라는 답변이 60.94%로 가장 많았습니다. '학생 수 대비 역차별 우려'는 25.62%, '지역사회의 요구가 높기 때문'은 11.25%였습니다.
반대 이유로는 '교육 불평등 심화 우려'가 43.35%로 가장 많았고, 과학고 취지 변질(38.73%), 과도한 예산 투입(12.14%)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